졸업 후 진로 선택 가이드
"전공은 했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학교 3, 4학년이 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입니다.
“내가 이 전공을 해서 뭘 해야 하지?”
“취업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하지?”
사실 대부분의 학생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진로는 '정답'이 아니라 '방향'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 전공별로 어떤 직무가 유망한지,
✔️ 그 직무는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를
정확하고 쉽게 알려드릴게요.
◆ 전공별 진출 가능한 직무와 준비 방향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 갈 수 있는 직무
-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 앱 개발자, AI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 이런 친구에게 잘 맞아요
- 코딩을 재미있게 느끼는 편
- 문제를 해결할 때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
- 혼자서 무언가 만들어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
✅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 Python, Java, HTML/CSS 등 언어 하나는 확실히 익히기
- GitHub에 간단한 프로젝트 업로드
- 백준/프로그래머스 등 알고리즘 풀이로 논리력 키우기
💡 팁: 전공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습 경험이 훨씬 큰 무기예요!
경영학, 경제학, 무역학
👉 갈 수 있는 직무
- 인사/총무/회계/재무
- 마케팅/기획/전략
- 해외영업/SCM 등
💬 이런 친구에게 잘 맞아요
- 숫자에 거부감 없고 데이터 보는 걸 즐기는 사람
- 사람들과 협업할 때 에너지 받는 타입
- 논리적으로 말하는 걸 잘하는 사람
✅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 엑셀, 파워포인트 기본기 탄탄하게 다지기
- 마케팅/기획 공모전 참가
- 인턴 or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업무 흐름 파악
💡 팁: 공기업/대기업 지원 시 NCS/PSAT 등 직무능력시험도 중요해요!
생명과학, 바이오, 화학공학
👉 갈 수 있는 직무
- R&D, 임상, 품질관리(QC/QA)
- 바이오 생산, 제약회사 기술영업
💬 이런 친구에게 잘 맞아요
- 실험을 꼼꼼하게 할 수 있는 성격
- 생명과 건강에 관심이 많고 탐구적인 자세
- 장기적인 커리어를 바라보는 계획형 사람
✅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 실험노트 정리 습관화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보기)
- GMP, GLP 등 제약 관련 인증 시스템 이해
- 산업기사 등 자격증도 경쟁력 있음
💡 팁: 바이오 분야는 대학원 진학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어요.
기계공학, 전기전자, 산업공학
👉 갈 수 있는 직무
- 설계, 생산기술, 품질관리
- 스마트팩토리 운영, 설비 유지보수
💬 이런 친구에게 잘 맞아요
- 기계를 보면 구조가 궁금해지는 사람
- 숫자와 데이터 해석이 어렵지 않은 사람
- 제조현장에 대한 흥미가 있는 친구
✅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 CAD, 솔리드웍스 같은 도구 실습
- 공정개선 프로젝트 공모전 참여
- 전기기사, 품질경영기사 등 자격증 취득
💡 팁: 지방에 있는 우수 중견기업에서 채용이 활발합니다!
디자인, 시각디자인, UX/UI
👉 갈 수 있는 직무
- UX/UI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
- 웹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 이런 친구에게 잘 맞아요
- 색감, 레이아웃에 예민한 감각이 있는 사람
- 감성 + 논리를 함께 갖춘 친구
- 포트폴리오 만드는 걸 즐기는 스타일
✅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 Behance, Notion 등 온라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 디자인 툴(Figma, Photoshop, Illustrator) 숙련도 키우기
- 실제 앱/웹 리디자인 프로젝트 진행해보기
💡 팁: 포트폴리오는 한두 작품의 완성도가 전부를 말해줍니다!
◆ 진로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 1. 전공 = 도구일 뿐, 직무는 따로 찾는다
전공만 보고 진로를 결정하면 좁은 시야에 갇힐 수 있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직무를 먼저 탐색해보세요.
✅ 2. 실제 직무를 '경험'해본다
아르바이트, 인턴, 동아리, 공모전… 어떤 형태든 상관없어요.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나한테 맞는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 3. 너무 늦게 알아도, 너무 일찍 포기하지도 말기
졸업 직전이 돼서야 방향을 바꾸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너무 일찍 "난 이건 안 돼"라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진로는 언제든 수정 가능한 나만의 여정입니다.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진로의 출발점입니다
아직 방향이 뚜렷하지 않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이미 여러분은 진로 탐색의 첫걸음을 잘 떼고 있는 것입니다.
‘커리어콕’ 블로그에서는 앞으로도
✔️ 전공별 직무 분석
✔️ 자소서와 면접 가이드
✔️ 추천 기업 소개
등 여러분의 취업 여정을 함께할 콘텐츠를 차곡차곡 올릴 예정이에요!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